글로벌 남성 스킨케어 브랜드 니베아맨(NIVEA MEN)이 세계적인 명문 축구 구단인 레알 마드리드와 글로벌 스폰서십을 체결했다.
니베아맨과 레알 마드리드는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스타디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스폰서십을 체결하고 향후 5년간 마케팅 활동을 함께 펼친다고 밝혔다. 17개국 80여명의 기자와 인플루언서가 4일 동안 니베아맨와 레알 마드리드 브랜드를 경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된 이 자리에서 니베아맨은 레알 마드리드와 ’자신감’, ‘협동, ‘열정’ 등 긍정적인 가치를 공유하는 마케팅 파트너십을 통해 남성 소비자들에게 브랜드 인지도와 친밀도를 높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니베아맨은 2013년부터 레알 마드리드와 전략적 파트너로서 스폰서십을 맺고 마케팅 활동을 함께해왔고, 이번 스폰서십 체결을 통해 레알 마드리드와 5년 동안 파트너십을 이어가게 되었다. 또한 일부 국가에서만 진행하던 스폰서십 활동을 전 세계로 확대한다. 레알 마드리드는 전 세계 5억 명의 팬을 보유하고 있고, 2013년~2016년 4년 연속 포브스 선정 ‘최고 브랜드 가치’ 구단이다.
이번 스폰서십 체결과 함께 니베아맨은 새로운 슬로건을 공개했다. 니베아맨은 ‘Preparation is everything’이란 슬로건으로 남성 소비자들이 준비된 자신감을 갖는다면 자신의 잠재력을 100% 이끌어 낼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 슬로건은 글로벌 남성 소비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서베이에서 92%의 남성이 “피부에 대한 자신감이 높은 성취로 이어진다.”고 응답한 것을 바탕으로 개발되었다.
니베아맨은 내년 본격적인 스폰서십 마케팅에 앞서 최근 ‘겟 스킨 럭키(GET SKIN LUCKY)’ 이벤트를 진행했다. 1등 경품으로 ‘엘 클라시코 티켓’을 증정하며 축구라는 접점을 활용해 국내 남성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니베아맨 마케팅 담당자는 “니베아맨은 세계 최고의 축구팀인 레알 마드리드와의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 남성 소비자들과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면서, 현대 남성들이 원하는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 라모스, 마르셀로, 이스코, 루카스 등 주요 선수들과 함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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