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 실장은 장병들과 식사를 함께하며 애로사항을 듣고 나서 장병들의 노고에 대한 문 대통령의 감사 인사를 전하고 대통령 서명이 들어가 있는 벽시계 등을 선물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 실장은 부대 현황과 작전 활동을 보고받고 유엔평화유지군 중 가장 훌륭하다는 평가를 받는 동명부대의 활약상을 격려했다고 청와대는 밝혔다.
임 실장은 부대 노후시설 개선과 장병 복지시설 보강, 유엔 기준에 맞는 휴가제도 개선 등을 건의받은 뒤 보완·검토를 약속하고 나섰다.
이날 부대 방문에는 서주석 국방부 차관과 윤순구 외교부 차관보, 이영만 레바논 대사 등이 동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