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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만이 내 세상' 박정민, 서번트증후군 연기까지 '완벽'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감독 최성현)의 박정민이 엄마만 믿고 살아온 서번트증후군 동생 ‘진태’ 역을 맡아 특별한 연기에 도전했다.

사진=CJ엔터테인먼트




<그것만이 내 세상>은 주먹만 믿고 살아온 한물간 전직 복서 ‘조하’와 엄마만 믿고 살아온 서번트증후군 동생 ‘진태’, 살아온 곳도, 잘하는 일도, 좋아하는 것도 다른 두 형제가 난생처음 만나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영화 <파수꾼>(2011), <전설의 주먹>(2013), <들개>(2014)를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연기파 배우로 떠오른 박정민. 2016년 이준익 감독의 작품 <동주>에서 독립운동가 ‘송몽규’ 역으로 폭발적인 열연을 펼치며 신인연기상을 휩쓸고 명실상부 충무로의 가장 뜨거운 신예로 주목 받고 있는 배우 박정민이 <그것만이 내 세상>에서 엄마만 믿고 살아온 서번트증후군 동생 ‘진태’ 역으로 특별한 연기에 도전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그것만이 내 세상>에서 박정민은 엄마가 세상의 전부이고 게임, 라면, 피아노가 최고로 좋은 서번트증후군 동생 ‘진태’ 역으로 분했다. 의사 소통이 서툴고 사회성도 부족하지만 그 안에 숨겨진 천재적 재능과 사랑스럽고 엉뚱한 매력으로 의외의 웃음을 불어넣는 ‘진태’ 역을 소화하기 위해 박정민은 치열한 준비와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였다.

“시나리오를 받자마자 앉은 자리에서 다 읽을 만큼 굉장히 따뜻하고 재미있는 이야기였다. ‘진태’ 역이 너무나 하고 싶었고, 선택에 고민은 없었다”며 캐릭터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전한 박정민은 말투와 표정, 손동작 하나하나에 섬세함을 가해 ‘진태’ 캐릭터에 완벽 이입했다. 또한 의상부터 안경, 가방에 이르기까지 소품들을 직접 준비하고 혹독한 연습을 거쳐 고난도의 피아노 연주까지 소화해내는 등 남다른 노력을 통해 ‘진태’ 캐릭터를 완성해 낸 박정민은 현실성 높은 연기로 극의 몰입을 높일 것이다.



뿐만 아니라 박정민은 <그것만이 내 세상>을 통해 첫 만남을 가진 대한민국 대표 배우 이병헌과 유쾌한 브로 케미스트리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함께 호흡을 맞춘 이병헌은 “박정민은 재능과 노력, 두 가지를 모두 가졌다. 주어진 재능도 특별한데 노력과 성실함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대단히 성실한 배우다”라고 전해 두 배우가 선사할 연기 시너지에 대한 기대를 한층 고조시킨다.

<히말라야> <공조>까지 흥행 연타석을 이어가고 있는 JK필름의 신작이자 이병헌, 윤여정, 박정민 등 세대를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들이 결합하여 기대를 높이는 <그것만이 내 세상>은 1월 17일 개봉 예정이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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