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김용태 “남경필, 이념·가치 동의하면 한국당 후보 못할 것 없어”

라디오서 “정부·여당 견제 공통분모 있다면 같이하는 게…”

김용태 자유한국당 신임 혁신위원장이 지난달 28일 서울 여의도 자유한국당사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김용태(사진) 자유한국당 혁신위원장이 3일 남경필 경기지사가 지방선거에서 한국당 후보로 경선에 참여하는 것에 대해 “큰 틀에서 이념과 가치에 동의한다면 못할 것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YTN 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뜻을 같이하는 최소한의 공통분모를 찾을 수 있다면 같이하는 게 좋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문재인 정부와 집권여당에 대한 비판과 견제라는 측면에서 한국당과 바른정당 소속의 남 지사 모두 같은 일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이야기다. 김 위원장은 “내가 남 지사의 영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처지는 아니다”라고 선을 그으면서도 “선거라는 국면에서 정부 정책과 방향에 대해 견제하고 비판해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한다면 다양한 형태의 관계 설정을 할 필요가 있다”고 가능성을 열어 뒀다.



/송주희기자 ssong@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