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보호관찰 받던 40대 남성, 다리서 투신 후 차에 치여 숨져





3일 오후 7시 45분께 경기도 구리시 토평동 강변북로에서 김모(43)씨가 차에 치여 숨졌다.

김씨는 강동대교 북단에서 아래쪽 강변북로로 뛰어내렸으며, 서울 방면 도로에 떨어져 달리던 차에 치인 것으로 알려졌다.

목격자들은 “김씨가 강동대교 남단에서 다리를 건너 뛰어오다 아래쪽으로 뛰어내렸다”고 전했다.

김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발견 당시 김씨는 위치추적장치(전자발찌)를 착용한 상태였다.



경찰은 김씨가 보호관찰을 받고 있던 사실을 확인하고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씨는 사고에 앞서 준법지원센터(옛 보호관찰소) 담당 직원에게 전화를 걸어 “미사리에서 사고를 쳤다”며 자살을 암시하는 내용의 전화를 건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이날 오후 5시 30분께 하남시 미사리에서 폭행사건이 접수됨에 따라 이 사건 가해자와 숨진 김씨가 동일 인물인지도 확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