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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초등학교 30곳 자투리공간에 텃밭 조성

용인시는 초등학교 자투리 공간에 텃밭을 조성해 어린이들의 교육용으로 활용할 수 있는 ‘생태텃밭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하고 오는 14일까지 참가 학교 30곳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생태텃밭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직접 텃밭을 가꾸면서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고 텃밭 작물을 활용해 교과연계 학습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시는 선정된 학교에 오는 3~10월까지 텃밭 설치비, 모종·농기구 등 텃밭 조성을 지원하고 환경·생태교육, 교과진로탐색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희망하는 초등학교는 용인시 농업기술센터 공지사항에서 관련 서식을 내려받아 이메일로(ysyyy9088@korea.kr) 접수하면 된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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