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현장] ‘숲속의 부부’ 전규환 감독 “故 김성민, 굉장히 훌륭한 배우...가슴 아파”

영화 ‘숲속의 부부’ 전규환 감독이 고(故) 김성민 배우와의 작업을 이야기했다.

2일 오후 서울시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는 영화 ‘숲속의 부부’(감독 전규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전규환 감독을 비롯 황금희, 조혜정, 이주희가 참석했다.

전규환 감독이 2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숲속의 부부(감독 전규환)’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사진=조은정 기자




전규환 감독은 “이 영화는 완성된지 2년이 넘었다. 김성민 씨가 사고가 나기 전에 편집이 끝난 작품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전 감독은 “당시에 영화를 노출할 수가 없었다. 편집할 때, 힘들 정도로 가슴 아팠고 많이 슬펐다. 지금 역시 김성민 씨의 얼굴을 본다는 것은 힘든 것 같다. 정말 훌륭한 배우였다”라고 말했다.



한편 ‘숲속의 부부’는 세상 끝에 내몰려 스스로 붕괴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스스로가 만들어낸 환상 속 살인마가 되어버린 한 남자의 혼란을 금기를 넘어선 적나라한 살인행각을 통해 그린 작품으로 청소년 관람 불가 등급을 받았다. 오는 2월 15일 개봉.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