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앙은 북위 36.08도, 동경 129.33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12㎞로 알려졌다.
기상청은 이 지진을 지난해 11월 15일 포항에서 일어난 규모 5.4 지진의 82번째 여진이라고 판단했다.
앞서 규모 2.0 이상의 포항 여진은 지난달 1월 1일 이후 한 달가량 잠잠하다가 이달 2일부터 사흘 연속 관측됐다.
한편 기상청 관계자는 “지진에 따른 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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