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김동철 “文정부 정신차려야...시장 감당할 수준 내년 최저임금 공표하라”

김동철(가운데) 국민의당 원내대표가 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연합뉴스




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6일 최저임금 인상과 관련해 “지금 당장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을 선제적으로 공표하되 시장이 감당할 수 있는 수준에서 공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문재인 정부는 이제라도 정신을 차려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공표 효과를 통해 이제라도 시장에 심리적 안정을 주고 미래 경제에 대한 불안감을 덜어줄 때 시장은 긍정적으로 반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저임금 인상 후속 대책에 대해선 ‘동원행정’, ‘전시행정’이라고 규정하며 “아마추어 정부”라고 비판했다.



김 원내대표는 “최저임금 지원금 신청률이 저조하다고 공무원들에게 1인당 할당량을 부여하고 심지어는 무기계약직, 청소관리직 등 최저임금 업무와 관련 없는 공무원까지 총동원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서 “노동자들의 소득확대를 위해 추진한 정책이 정작 일자리만 감소시키는 역설적 상황, 시장의 역습을 받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권경원기자 nahere@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관련태그
#최저임금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