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는 KBS 2TV TV소설 드라마 ‘파도야 파도야’(극본 이현재 이향원, 연출 이덕건)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이날 자리에는 배우 조아영, 이경진, 장재호, 정헌, 정윤혜, 노행하, 김견우, 이경실이 참석했다.
극 중 백마탄 실장님 상필 역의 김견우는 과거 밴드 트랙스로 활동한 이후 근 몇 년간 KBS 드라마 ‘장사의 신 - 객주 2015’ ‘공항 가는 길’ ‘안단테’ 등으로 연기 활동을 해왔다. 이와 관련해 “군대를 다녀온 이후에는 가수 활동을 하고 있지 않았고 배우로서 활동했다. 긴 호흡의 작품을 하게 돼 부담도 있지만 즐거운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에도 열심히 해서 시청률이 잘 나왔으면 좋겠다. 동료 분들과 좋은 작품 만들고 싶다”라고 말했다.
‘파도야 파도야’는 전쟁으로 이산가족이 되고 전 재산마저 잃어버린 오복실과 그녀의 가족들이 파도처럼 밀려오는 온갖 삶의 고난에 굴하지 않고 꿋꿋하게 살아가며 꿈을 이루고 가족애를 회복해가는 휴먼 성장 패밀리 드라마.
‘파도야 파도야’는 ‘꽃피어라 달순아’ 후속으로 2월 12일부터 매주 월~금 오전 9시 방송된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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