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중 최고령자의 나이는 마흔이다. 노르웨이의 올레 에이나르 비에른달렌은 지난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에서 40세의 나이로 바이애슬론 남자 10㎞ 스프린트에서 금메달을 땄다. 바이애슬론 경기는 사격 실수를 줄이는 게 성적에 큰 영향을 미쳐 나이가 많은 선수들이 노련함을 과시하는 경우가 많다. 비에른달렌은 아쉽게 이번 평창동계올림픽에서는 자국 대표 선발전을 통과하지 못해 볼 수 없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올림픽 공식 정보 제공 사이트 ‘마이인포 2018’은 6일 숫자로 보는 2018년 평창올림픽을 소개했다.
/서지혜기자 wis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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