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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라라’ 산이 “정채연씨 눈을 보면서 많이 배웠다”

산이가 스크린 데뷔작 ‘라라’에서 정채연과 함께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8일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월드타워에서 영화 ‘라라’(감독 한상희)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한상희 감독과 배우 정채연, 산이, 치푸, 최종남, 진주형, 강태윤이 참석했다.

/사진=지수진 기자




산이는 영화 속에서 천재 작곡가로 출연해 정채연과 연인 호흡을 맞춘다. 정채연과의 극 중 호흡에 대해 “정채연 씨는 밝고 누구와도 잘 어울리는 성격이었다. 그래서 아무 무리 없이 잘 촬영했다”고 전했다.

이어 “제가 오히려 채연 양의 눈을 보면서 많이 배웠던 시간이었다”고 만족스런 소감을 전했다.



영화 ‘라라’는 작곡가 ‘지필’(산이)이 헤어진 여자 친구 ‘윤희’(정채연)의 사망 소식을 듣고, 그녀의 흔적을 찾아 나서는 여정을 다룬 판타지 멜로물이다. 산이. 정채연. 베트남 배우 치푸가 출연했다. 2월 개봉 예정이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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