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KAT는 총 4대 해군전투함정의 전투체계시스템 관련 주요 구성품을 한화시스템으로 공급한다. 총 계약 규모는 20억4,400만원, 계약기간은 다가오는 5월부터 8월까지다. 향후 2020년까지 해군전투함정 총 8대의 동일 사업 추가 수주도 예정돼 있다.
솔트웍스 관계자는 “올 해 400억 이상 매출 목표로 하고 있는 자회사 KAT는 이번 공급계약 체결을 통해 벌써 누적 수주 86억원을 돌파했다”며 “올 해부터 연결기준 사업부문으로 반영될 예정인 만큼, 본격적인 솔트웍스 재무구조 개선의 한 축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박호현기자 green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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