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정용화·조권 특혜' 교육부, 경희대 현장조사 나선다

연예인 석사학위 부정취득 의혹

유명 가수들의 특혜 의혹이 제기된 경희대학교에 대해 교육부가 현장조사에 나선다.

8일 교육부 관계자에 따르면 교육부는 경희대 석사학위 부정취득 의혹 등과 관련해 9~14일 현장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설 연휴 전 현장조사를 마무리짓기로 하고 직원·지원인력 등 4명을 파견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현장조사를 통해 지도교수의 학사운영과 대학원 과정의 학사운영 실태, 수업·출결·성적 부여 현황 등을 살펴볼 것으로 알려졌다.

씨엔블루 리더인 정용화씨는 2016년 10월 경희대 응용예술학과 박사과정에 지원했다가 탈락한 뒤 추가모집에서 면접장에 나타나지 않고도 최종 합격한 사실이 알려져 특혜 시비가 일었다. 이어 2AM 출신 가수 조권씨는 논문심사 대신 졸업공연을 통해 비논문 학위심사를 받는 과정에서 부실한 공연 영상만 제출했는데도 지난해 8월 석사 학위를 취득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파문이 확산했다.



경찰은 정씨와 당시 학과장이었던 이모 교수를 업무방해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진동영기자 jin@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