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9일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이 열리며 지상파 3사는 이를 생중계할 예정이다.
9일 평창올림픽 개막식은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지상파 3사(SBS, KBS, MBC)를 통해 생중계되며 개막식에 앞서 9일에는 컬링, 피겨스케이팅 남자부의 예선 경기도 진행될 계획이다.
이에 지상파 3사는 평창올림픽 개막식(개회식)으로 인해 예정됐던 프로그램을 결방한다.
한편, 개막식은 ‘행동하는 평화(peace in motion)’를 주제로 약 2시간 동안 진행되며 강원도에 사는 아이 5명을 비롯해 출연진 3,000여 명이 ‘평화의 답’을 찾아 나서는 모험을 한 편의 겨울동화 같은 공연으로 펼쳐낼 예정이다.
평창올림픽 개막식 행사 초대 가수로 들국화 전인권, 밴드 국가 스텐 하현우, 듀오 볼빨간 사춘기 등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며 첨단기술을 접목한 공연과 한국무용, 태권도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공연도 펼쳐진다.
[사진=kbs1 방송화면 캡처]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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