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는 설 명절을 맞아 교통정보 빅데이터를 활용해 귀성·귀향길 고객에게 최적의 교통정보를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교통정보는 아이나비 단말기와 모바일 내비게이션에서 수집된 사용자 검색 로그 및 경로, 주행 정보를 분석한 데이터다. 팅크웨어는 서버에 저장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월·날짜·시간에 따른 교통상황 예측 정보를 분석해 아이나비 내비게이션에 제공하고 있다. 데이터는 국도를 포함한 우회도로 정보를 포함하고 있어 목적지까지 가장 빠르고 효율적인 경로를 안내해준다.
팅크웨어가 빅데이터를 활용해 전국 8개 주요 도시의 귀성·귀경길 추천 출발시간과 예상 소요시간을 분석한 결과 서울~평창구간은 15일 오후 4시에 출발하면 2시간 10분 걸릴 것으로 예상됐다.
△평창~서울 16일 오후 7시 30분 출발(2시간 22분) △서울~강릉 15일 오후 4시 출발(2시간 45분) △강릉~서울구간 16일 오후 7시 출발(2시간 55분) △서울~부산 15일 오후 4시30분 출발(4시간 55분) △부산~서울 16일 오후 8시 출발(5시간 1분) △서울~대전 15일 오후 5시30분(2시간 9분) △대전~서울 16일 오후 9시 출발(2시간 33분) △서울~대구 15일 오후 5시30분 출발(3시간 24분) △대구~서울 16일 오후 8시30분 출발(3시간 49분) △서울~울산 15일 오후 5시30분(4시간 31분) △울산~서울 16일 오후 7시30분 출발(4시간 53분) △서울~광주 15일 오후 5시30분 출발(3시간 46분) △광주~서울 16일 오후 7시 출발(4시간 2분) △서울~목포 15일 오후 5시 30분 출발(3시간 59분)△목포~서울 16일 오후 7시 출발(4시간 21분) 등을 추천했다.
팅크웨어는 내비게이션 사용자가 급격히 몰리는 설 명절 기간 동안 실시간 트래픽 모니터링과 알람 시스템 등 통해 빠르고 유연한 대응 체계를 구축해 가동할 예정이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올 설 연휴는 기간이 짧아 교통 정체가 예상되는 만큼 사전 교통정보 확인하고 가족과 함께 즐거운 귀성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민우기자 ingagh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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