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새벽 4시 10분께 충남 보령시 대천동 한 여인숙에서 화재가 발생해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소방대에 의해 40여 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50대 남성 투숙객 한 명이 숨지고, 다른 방에서 자고 있던 8명은 모두 무사히 대피했다고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숨진 투숙객이 머물던 방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이며 화재 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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