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9월 영구임대주택 관리주체인 LH공사, 광주도시공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10월부터 일부 단지에 지원을 시작했다.
올해부터는 영구임대주택 13개 단지 입주민 1만5,082세대에 대해 공동전기요금의 50%를 지원한다.
사업은 별도의 개별 신청을 받지 않고 시가 직접 LH공사와 광주도시공사로부터 보조금 신청을 신청받아 12월까지 관리사무소를 통해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광주시 관계자는 “관리비 절감을 통해 무주택 서민들의 주거복지가 증진되길 기대한다”며 “취약계층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선덕기자 sd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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