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식이 출연한 범죄 코미디 영화 ‘게이트’(감독 신재호 / 제작 삼삼공구브라더스)는 변두리 동네의 한 아파트에 모인 타고난 설계사 백조, 기억을 잃은 전직 검사, 사채업자, 금고털이 기술자, 프로 연기파 도둑, 비밀스러운 해커 등 우리의 일상에서 만나볼 수 있는 캐릭터들이 금고 하나만큼은 국가 대표급으로 잘 따는 국민 오프너로 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화 ‘게이트’에서 프로 연기파 도둑 ‘철수’ 역할을 맡은 이문식은 딸 소은(정려원)을 위해 마지막으로 한탕을 노리는 의리파 금고털이 기술자 ‘장춘’ 역으로 분한 이경영과 콤비 연기를 펼치며 그의 중심을 이끌 예정.
또한 그는 대한민국을 뒤흔들 큰 사건을 맡은 검사였지만 의문의 사고로 기억을 잃은 후 바보 같은 행동을 남발하는 ‘규철’ 역의 임창정과 톰과 제리 같은 케미로 관객들의 웃음을 보장할 예정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영화 ‘게이트’는 지난해 6월 개봉한 ‘중독노래방’ 이후 8개월 만이다”며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꾸준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문식씨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문식이 출연한 범죄 코미디 영화 ‘게이트’는 오늘(28일) 개봉한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