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리틀 포레스트’(감독 임순례)에 호평이 쏟아지고 있어 화제다.
‘리틀 포레스트’는 일본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시험, 연애, 취업… 뭐하나 뜻대로 되지 않는 혜원(김태리)이 모든 것을 뒤로 한 채 고향으로 돌아와 오랜 친구인 재하(류준열), 은숙(진기주)과 특별한 사계절을 보내며 자신만의 삶의 방식을 찾아가는 내용의 영화다.
언론 배급 시사회 이후 언론 매체와 평단에게 “최고의 힐링 영화”라는 극찬을 받은 ‘리틀 포레스트’는 지난달 28일 개봉 이후, 관객들의 쏟아지는 호평 속 본격적인 흥행 가도에 올라섰다.
호평에 힘입어 개봉 이후 ‘리틀 포레스트’는 CGV 골든에그지수 98%, 롯데시네마 9.4점, 네이버 평점 9.53점을 기록하고 있다.
일상에 지친 마음을 위로해주는 메시지, 사계절의 아름다운 풍광과 다채로운 음식이 선사하는 볼거리, 김태리, 류준열, 진기주의 찰떡 케미 등으로 찬사를 모으고 있는 ‘리틀 포레스트’가 개봉 이후 지속적으로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유지하던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블랙 팬서’의 인기를 누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리틀 포레스트 포스터]
/서경 스타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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