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재가 아내와의 53년 러브스토리를 공개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과거 TV조선 ‘인생다큐-마이웨이’에서 이순재는 자신을 지극히 내조해 준 아내에 대해 감사함을 전했으며 “우리 집사람도 무용을 했기 때문에 연예인에 대한 이해가 있어 결혼했다”고 말했다.
이어 “아내가 미인이다”며 “지금 보니깐 미안이더라”라고 덧붙였으며 자신의 연기 때문에 아내, 자식들에게 완벽한 남편, 아버지가 되지 못한 것을 이야기하며 “마음 놓고 여행간 적 한 번도 없다”고 고백했다.
한편, 이순재의 나이는 1935년생으로 84세(만82세)이며 최근 연예계 전반에 퍼진 ‘#미투(Metoo)’ 운동에 대해 “존중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사진=TV조선 방송화면 캡처]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