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부동산 컨설팅사 세빌스코리아는 신임 대표로 이수정(사진) 투자자문본부장을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
이 대표는 지난 19년간 비에치피코리아(BHPK), 마제스타 인베스트먼트 어드바이저, 세빌스코리아를 거치며 임대마케팅, 투자자문 등 상업용 부동산 주요 분야에서 다수의 프로젝트 경험을 쌓았다.
특히 지난 8년간 세빌스코리아 투자자문본부를 총괄하며 청계천 시그니처 타워 등 약 9조 원 상당의 국내 유수의 상업용 부동산 거래 중개를 맡았다.
이 대표는 “세빌스코리아는 최근 수년간 투자자문 부문 국내 1위를 기록했다”며 “향후 투자자문 부문뿐 아니라 상업용 부동산 시장 전반에 걸쳐 최상의 서비스와 고객 만족을 바탕으로 세빌스코리아의 역량과 입지를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와 함께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세빌스는 1855년 설립된 글로벌 종합 부동산 서비스 회사로 런던증권거래소에 상장돼 있다. 현재 영국, 미국, 유럽, 아시아 태평양 및 아프리카 등 전 세계 600여 개 오피스를 통해 고객들에게 전문적인 자문, 관리 및 매입·매각 서비스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세빌스코리아는 세빌스의 한국 지사로 상업용 부동산 전 분야에 걸쳐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혜진기자 has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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