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여성단체연합 "성폭행 의혹 안희정 지사, 법적 책임 져야"

“성폭력 용인하는 성차별적 구조 개혁해야…2차 피해 방지책도 필요”

여성단체연합은 최근 성폭행 의혹이 불거진 안희정 충남지사에 대해 “법적 책임을 정확히 지라”고 촉구했다. /연합뉴스




여성단체연합(이하 여연)은 최근 성폭행 의혹이 불거진 안희정 충남지사에 대해 “법적 책임을 정확히 지라”고 촉구했다.

여연은 6일 발표한 성명에서 “안희정 지사의 범죄는 명백한 위계와 성별 관계에 의한 권력형 성폭력”이라며 “안 지사는 성폭력 범죄자로 철저한 수사를 받아야 한다. 정치활동 중단 등의 도의적 책임 수준으로 면피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의 출당·제명 조치와 관련해서는 “정치인에 의한 성폭력은 한 개인의 축출로 마무리해서는 안 된다”며 정치권에 성차별적인 구조를 바꿀 수 있는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여연은 또 피해자의 용기 있는 폭로에 지지를 표명하면서 “어떠한 이유에서라도 피해자가 2차 피해를 당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김주환 인턴기자 jujuk@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