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도내 가구 소상공인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인증 시험분석을 받을 수 있게 돼 경영 안정과 생산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수수료 할인 지원 대상은 상시 근로자 10명 미만 가구 분야 소상공인이다.
경기가구인증센터는 도내 가구 기업에 품질인증 시험을 지원해 친환경 가구 제품 개발 및 생산 활성화, 생산품의 경쟁력 확보를 도모하기 위해 도가 포천·남양주·광주·파주·김포·고양·용인·시흥·화성 등 9개 시와 함께 지난 2015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설립한 기관이다.
특히 이 센터에서 발행된 시험성적서는 미국·일본·유럽 등 86개국 89개 시험기관의 공인성적서와 같은 국제적 효력을 가진다.
또 올해 새로 추가된 ‘KS M1998 건축 내장재 등의 폼알데하이드 및 휘발성 유기화합물 방출량 측정’ 등을 포함해 실내 및 기타 환경 분야 4개 항목, 목재 및 관련 제품 분야 61개 항목 등 모두 65개 항목의 인증 지원이 가능하다.
임종철 경기도 경제실장은 “도내 중소 가구 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가구인증 컨설팅 및 시험수수료를 지속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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