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서울경제스타에 “방탄소년단이 ‘2018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즈’ 시상식에는 참석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즈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아쉽지만 방탄소년단은 현재 새 음반 준비 등 바쁜 일정을 소화 중이어서 이번 시상식에는 참석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또한 “방탄소년단의 전 세계 팬들이 시상식에 성원을 보내고 있다. 수상 여부와 관계없이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11일 오후 5시(현지시각) 미국 LA에서 열리는 ‘2018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즈’에 후보로 올랐다. 올해 5회를 맞이하는 시상식이다. 방탄소년단은 ‘베스트 보이밴드’ 부문과 ‘베스트 팬덤’ 두 개 부문에 후보로 올랐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