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자칭 ‘댄스 신동’ 전현무가 휘적거리는 차차차를 보여준다. 그는 자신의 춤 실력에 자화자찬을 아끼지 않았지만 행사장 풍선 같은 춤사위로 댄스스포츠 선수이자 춤 스승인 박지우를 멍하게 만들었다고 전해져 웃음을 자아낸다. 평소 깨방정 막춤으로 웃음을 안긴 그가 연습을 통해 어떤 무대를 선보일지 기대감을 모은다.
9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기획 전진수, 연출 황지영 임찬) 235회에서는 전현무가 4년만의 팬미팅을 위해 차차차를 배우는 모습이 공개된다.
지난주 전현무가 4년 만에 개최하는 팬미팅을 위해 댄스스포츠 선수 박지우를 찾아갔다. 전현무는 박지우의 테스트를 통해 자신과 가장 잘 맞는 차차차를 선보이기로 결정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전현무는 차차차를 연습에 열중하고 있는 모습이다. 그는 마치 행사장 풍선처럼 온몸을 휘적거리며 춤을 추고 있고 그의 춤사위를 본 박지우가 웃음을 빵 터트리고 있다.
이 같은 전현무의 실력에 박지우는 전현무의 자세를 바르게 하기 위해 장비를 대동, 영화 ‘위플래쉬’에 버금가는 스파르타 수업을 진행했다. 그럼에도 전현무는 자신의 춤에 심취해 연습 도중 “신동이었네~”라며 자화자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전해져 웃음을 유발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전현무는 안무에 웨이브가 있다는 말에 박지우에게 과거 한 달 동안 웨이브를 배웠음에도 성공하지 못했음을 고백했고, 보고도 믿을 수 없는 전현무의 웨이브 실력에 박지우는 입을 다물지 못하고 멍한 표정을 지었다는 후문이다.
과연 전현무는 생애 첫 웨이브를 성공시킬 수 있을지, 댄스 신동이라고 셀프 자화자찬한 그의 차차차 실력은 오는 9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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