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경찰까지 댓글 조작? “사이버수사대 요원 중심으로 직접 작성” 김용판 “난 지시한 적이 없다.”

국정원과 군에 이어 경찰도 댓글공작 정황이 드러나 이목이 쏠리고 있다.

12일 한 매체(한겨레)는 2011~2012년 경찰도 이에 동조해 여론 조작에 나선 정황이 드러났다고 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경찰청 보안사이버수사대의 ‘레드펜(블랙펜) 작전’ 개입에 대해 조사하고 있는 경찰청 진상조사팀(TF)은 2011~2012년 사이 보안사이버수사대 요원을 중심으로 직접 인터넷 댓글을 작성하며 인터넷 여론에 개입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후임 보안국장으로 부임한 김용판 전 서울지방경찰청장 재직 시기까지 댓글 조작은 이어져, 김 전 청장이 댓글 조작을 인지했는지에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한 매체는 김용판 전 청장은 “나는 댓글을 달라는 지시를 한 적이 없다. (이미 보안국 자체적인) 기본 계획에 포함되어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댓글 달라는 지시를 한 적은 없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