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극강의 공포 체험 <곤지암>이 개봉 전 진행하는 사전 모니터 시사회에서 전례 없이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키며 3월 극장가의 흥행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공포감의 강도를 객관적으로 측정하고자 공포 타깃 관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사전 모니터 시사에서 5점 만점 기준으로 공포지수 4.43을 기록, 극도의 공포감을 예고하며 뜨거운 호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것. 특히, 일반적으로 공포 장르를 가장 선호한다고 알려진 1020 관객들과 웬만한 공포감에도 끄떡 않는 호러 매니아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영화에 대한 폭발적인 호응과 감탄이 섞인 감상평이 쏟아지고 있어 눈길을 끈다.
<곤지암>의 사전 모니터 시사회를 통해 영화를 관람한 1020 관객들은 “진짜 역대급 인생에서 제일 무섭고 소름 돋아요”, “한국 공포 영화 중 최고였다”, “무서워서 여기서 심장마비로 죽는 줄 알았어요”, “오늘 엄마랑 같이 자야지”, “너무 무섭고 혼자 보는 거보다 누구랑 같이 봐야 한다고 생각이 든다”, “진짜 봤던 공포 영화 중 가장 무서웠다”, “너무 무서워서 온몸을 바들바들 떨었다. 살면서 본 공포 영화 중 제일 무섭다. 공포 영화 보면서 소리 지른 거 처음”, “너무 무섭다. 이거 19금 걸어요”, “무서우니 청불로 해주세요” 등의 관람 소감을 통해 차원이 다른 공포의 강도에 감탄했다.
뿐만 아니라, 화제가 되었던 공포 영화들과 비교한 호러 매니아들의 감상평도 뒤따라 눈길을 끈다. “인생 공포 영화 1위. 컨저링, 애나벨은 자수 놓으면서 볼 수 있을 듯하다”, “너무 무서워요. 애나벨 보다 더…”, “컨저링이나 인시디어스 잘 봐서, 이것도 솔직히 별거 아니겠거니 했는데 얕봤다가, 너무 무서웠다” 등의 소감으로 영화 <곤지암>에 대한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또한 관객들은 이제껏 한 번도 만나 보지 못했던 전혀 새로운 형태의 체험 공포에도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청각, 시각적으로 동시에 몰아치는 공포감이 다른 한국 공포 영화와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였다.
공포 영화의 주목적이 ‘공포’인 만큼 무섭다는 부분에서 별 다섯 개를 줘도 모자랄 완성도였다”, “진짜 솔직하게 너무 무서웠다. 1인칭 시점에서 더더욱 긴장감이 덜덜덜”, “진짜 100% 무서워서 중간에 나갈까 생각이 들었다. 1인칭 시점으로 진행되어서 그런지 더 공포감을 느끼기에 충분했던 것 같다”, “체험형 공포 영화답게, 그 현장감, 공포감을 잘 조성했다”, “소재도 신선했고, 공포적으로 기괴하게 무서워서 긴장감 넘쳤다” 등의 감상평으로 영화 속 곤지암 정신병원에 가 있는 듯한 생생한 현장감과 리얼한 공포감을 입증하고 있다.
이렇게, 차원이 다른 극강의 공포로 1020 관객들은 물론 호러 매니아들까지 사로잡은 영화 <곤지암>은 세계 7대 소름 끼치는 장소로 CNN에서 선정한 공포 체험의 성지 ‘곤지암 정신병원’에서 7인의 공포 체험단이 겪는 기이하고 섬뜩한 일을 그린 체험 공포.
사전 모니터 시사를 통해 1020 관객들과 호러 매니아들도 인정한 역대급 공포 지수와 상상 이상의 현장감으로 2018년 한국 영화 최고의 센세이션을 예고하는 <곤지암>은 3월 28일 개봉 예정이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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