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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거장 곽재용 감독의 ‘바람의 색’...“우리는 다시 만날 거야”

올봄, 관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판타지 로맨스 <바람의 색>이 로맨스 감성을 자극하는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따스한 봄 감성에 로맨스 한 방울을 더한 <바람의 색>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바람의 색>은 홋카이도를 배경으로 사랑하는 연인을 잃은 똑같은 운명을 간직한 ‘료’와 ‘아야’의 이야기를 담은 신비롭고 환상적인 판타지 로맨스. 이번에 공개된 <바람의 색> 메인 예고편은 ‘료’(후루카와 유우키)와 ‘아야’(후지이 타케미)의 애틋한 로맨스를 미리 엿볼 수 있어 관객들의 관심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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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료’가 “어느 날 그녀는 아무런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라며, 어느 날 사라진 ‘유리’를 추억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이어, 이들의 행복한 모습 속 “나를 찾지마. 나도 너를 찾지 않을 거야. 결국 우린 다시 만날 테니까”라는 대사는 ‘유리’와 ‘료’ 사이의 이별과 재회를 암시하며 이들이 펼칠 로맨스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유리’를 잊지 못한 ‘료’는 그녀를 찾아 떠난 홋카이도에서 기적처럼 그녀를 닮은 ‘아야’를 만난다. 하지만, 이들이 다시 이별하는 듯 애절한 눈빛으로 서로를 바라보는 모습이 이어지며 두 사람에게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여기에, ‘<엽기적인 그녀><클래식> 곽재용 감독 작품’이라는 카피가 더해져 로맨스의 거장 곽재용 감독의 로맨스를 기다려온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키고, 마지막 ‘올 봄, 당신에게 불어올 마술 같은 판타지 로맨스’라는 카피를 통해 애틋한 정서와 진한 여운을 더하며 봄을 맞이하는 따뜻한 로맨스를 예고한다.



아름다운 홋카이도의 풍경과 신비로운 마술을 담은 애틋한 로맨스에 로맨스 거장 곽재용 감독의 감성을 더한 판타지 로맨스 <바람의 색>은 오는 4월 5일 개봉 예정이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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