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진-강수지 커플이 결혼 계획을 전했다.
MBC 새 파일럿 프로그램 ‘할머니네 똥강아지’ 기자간담회가 2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에서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김호성 PD를 비롯해 MC를 맡은 김국진, 강수지, 양세형, 장영란, 김영옥이 참석했다.
이날 강수지는 김국진과의 결혼 계획을 묻는 질문에 “5월 결혼은 잘 준비하고 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김국진이 “날짜를 받고 있다. 아직 정하지는 않았다”며 “가급적이면 좋은 날이 있으면 하겠다. 몇 개 날짜 중에서 뽑고 있는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김국진과 강수지는 SBS ‘불타는 청춘’을 통해 인연을 맺고 연인으로 거듭났다. 이어 각자 출연하는 ‘불타는 청춘’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오는 5월 결혼 계획이 있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할머니네 똥강아지’는 가족 구성원 중 할머니와 손주가 중심이 돼 서로에 대해 궁금증을 풀고, 소통과 공감을 통해 세대 차를 좁혀가는 가족 탐구 프로그램. 배우 김영옥과 손녀 김선우, 배우 남능미와 손자 권희도, 아역배우 이로운과 할머니 안옥자가 출연한다.
한편 ‘할머니네 똥강아지’는 오는 29일과 4월 5일 총 2회가 방송된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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