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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통영 수우도, 어머니 위해 고향으로 돌아온 효자 아들





28일 방송되는 EBS1 ‘한국기행’에서는 ‘여기는 처음이지요’ 3부 ‘수우도 연가’ 편이 전파를 탄다.

우거진 숲이 소를 닮아 수우도라는, 통영의 작은 바위섬.

그 작은 섬에 아들이 돌아왔다.

서울에서 캐릭터 디자이너로 일하던 김정갑 씨는 편찮으신 어머니를 위해 고향으로 돌아온 지 5년차다.

갯바위에서 먹거리를 주워오고, 약초를 채취하고 김정갑씨에게 수우도는 유년시절의 놀이터.



동백꽃이 피기 시작하면 동백꽃을 따서 어머니에게 바치는 따뜻한 효자인 정갑씨.

쪽빛 바다 따라 흘러온 봄기운 찾아 수우도로 간다.

[사진=EBS 제공]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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