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기 법무부 장관이 남성 중심의 권위적인 조직문화를 개선하는 데 노력해달라고 일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11일 법무부에 따르면 박 장관은 이날 대전고검·지검에서 열린 가진 수사관·실무관들과의 간담회에서 이같이 요청했다. 또한 인권보호기관으로서 검찰의 역할과 적법절차를 강조했으며 지난 2월 대전지검에 신설된 특허범죄조사부와 관련해 “기업과 국민들의 지식재산권 보호에 힘써달라”고 강조했다. 박 장관은 이날 박균택 검찰국장, 문홍성 대변인과 함께 대전고검·지검을 격려 방문했으며 직원들과 오찬 및 간담회를 가진 후 대전교도소로 이동했다
/조권형기자 buzz@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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