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대륙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한 장을 올리며 근황을 전했다.
사진 속 왕대륙은 강렬한 태양광을 뒤로 한 채 선글라스를 쓰고 포즈를 취하고 있었다.
여기에 그는 태양과 선글라스 낀 이모티콘 정도만 덧붙였으며, 강한나와의 열애설에 대한 해명이나 별다른 글을 덧붙이지 않았다. 이는 왕대륙이 열애설에 의식하지 않고 있음을 뜻하는 것으로 보인다.
앞서 대만의 한 매체는 “왕대륙과 강한나가 지난 4일 수산시장에서 함께 장을 본 뒤 왕대륙의 슈퍼카를 타고 자리를 떠났다”고 보도하며 이들의 열애설을 제기했다.
그러나 왕대륙 측은 현지 매체에 “친구들과 함께 갔는데 두 사람만 사진에 찍혔다. 연인관계는 아니다”라고 열애설을 일축했다.
이날 강한나 소속사 판타지오 측 또한 서울경제스타에 “당시 둘만 있었던 것이 아니다. 지인들과 밥을 먹기 위해 장을 보던 중에 사진이 찍힌 것일 뿐 열애는 아니다”고 해명했다.
한편 중국 드라마 ‘귀취등징목야궤사(鬼吹之牧野事)’에 함께 출연하며 친해진 두 사람은 지난해 4월 일본 오사카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함께 찾은 모습이 포착된 바 있다. 이번이 두 번째 열애설이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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