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강남 접근성 높은 오피스텔…직장인 수요자들 몰리네





강남 접근성이 높은 수도권 내 오피스텔이 각광받고 있다. 2030세대가 주 수요층인 오피스텔의 경우 직주근접이 오피스텔을 선택하는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이다. 반면, 강남지역 오피스텔의 경우 임대료가 월등히 비싼 경우가 많아 이동이 편리한 수도권 지역이 오히려 주목받고 있다.

강남은 서울을 대표하는 주요 업무 지구다. 서울시 사업체 현황 통계자료를 보면 지난 2016년 서울에서 가장 많은 사업체와 종사자를 보유한 곳은 강남구였다. 강남구는 사업체 7만2281개, 종사자 68만9623명이 속해 있는 서울 최대 업무 지구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출퇴근을 하는 지역이다.

이렇다 보니 강남 접근성이 좋은 오피스텔은 수요자들에게는 집과 직장이 가까이 있고, 이 지역의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투자자들에게는 임차인 모집이 수월해 분양시장에서 인기가 높다.

실제로 지난 3월 분양한 ‘광교 더샵 레이크시티’ 오피스텔의 경우 1805실 모집에 9847건이 접수돼 평균 5.46대 1, 최고 26.03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마감했다. 이 오피스텔은 개통 예정인 신수원선 원천역이 도보 1분 거리에 있는 초역세권 단지로 지하철을 이용해 강남까지 약 4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이러한 가운데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C-1블록에서 분양 중인 ‘힐스테이트 동탄 2차’ 오피스텔에 관심이 몰리고 있다. 이 오피스텔은 인근에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A노선 동탄역이 2023년 개통을 앞두고 있어 이를 이용해 삼성역(예정)까지 20분대 이동이 가능할 전망이다.

또한 SRT 동탄역이 반경 1.2km 이내에 위치해 있으며, SRT를 이용해 동탄역에서 서울 수서역까지 15분대에 도달할 수 있어 서울 출퇴근이 용이하다.



단지 주변으로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인근에는 이마트 동탄점, 코스트코 공세점, CGV동탄 등이 있어 풍부한 생활인프라 시설을 갖췄고, 반석산 근린공원과 노작공원, 신갈천 등도 가까워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동탄2신도시와 인접한 용인시에 들어서는 대형 쇼핑몰도 호재다. 롯데프리미엄 아울렛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고매동에서 총 연면적 18만여㎡ 규모로 들어선다. 행정구역상 용인시에 속하지만 용인시에서도 남쪽으로 치우쳐 있어 북동탄에서의 접근성이 편리하다. 이케아코리아도 최근 고매동 일대에 건축허가신청서를 제출했다. 개발 계획이 확정될 경우 인근에 입점 예정인 롯데프리미엄 아울렛과 함께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주거 만족도를 높이는 특화 설계도 돋보인다. 이 단지는 다락형(일부실) 설계도 적용해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붙박이장, 콤비냉장고, 드럼세탁기 등이 제공되는 풀퍼니시드 시스템도 적용해 주요 수요층인 1~2인 가구의 주거 편의성도 높일 전망이다.

분양 관계자는 “이 오피스텔은 인근의 풍부한 교통망을 이용해 서울 중심업무지구까지 출퇴근이 가깝고 풀퍼니시드 시스템이 적용된 소형 위주의 평형으로 구성돼 있어 직장인 수요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GTX A노선이 개통되면 교통환경이 더욱 좋아질 것으로 보여 미래가치를 보고 투자하려는 투자자들의 문의도 많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편, 힐스테이트 동탄 2차는 지하 4층~지상 최고 38층, 4개동, 총 679세대(아파트/오피스텔)로 공급된다. 이 중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2㎡ 140실, △42㎡ 96실의 총 236실 규모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화성시 오산동 967-1830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21년 1월 예정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