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부동산 디벨로퍼 ‘우림건설산업(주)’이 지난 14일 주택홍보관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을 시작한 김포시 소형 오피스텔 ‘풍무역 우림필유 파비엥’이 우수한 교통환경 등에 힘입어 실수요자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으며 조기마감이 예상된다.
현장 관계자에 따르면, 첫 주말인 14일~15일 관람객들의 발길이 종일 이어지며 빠르게 물량이 소진, 분양 마감이 예상보다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분양 관계자는 “실면적 평당가 적용 시 마곡지구 전세 평당가 60% 수준의 저렴한 공급가가 책정돼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은 것같다”면서 “김포 지역은 개발 계획이 포진해 있는데다 접근성도 뛰어나 오피스텔 수요 시장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라 분양 마감이 생각보다 빨라질 것같다”고 전했다.
김포 풍무2지구 중심 상업지역 내 오피스텔 150실과 상업시설 7실이 공급되는 ‘풍무역 우림필유 파비엥’은 전용면적 17.53㎡(5.30평)~46.05㎡(13.93평)으로 구성된다.
8·2 부동산 대책 등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지역을 대상으로 한 정부의 부동산 규제 정책이 쏟아지는 상황에서 비(非) 조정지역대상인 김포시에 공급되는 물량이라 상당한 반사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풍무역 우림필유 파비엥’은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췄다는 평가다. 현재 김포지역은 우림필유 인근 마곡지구를 비롯해 일산 업무단지 등 개발계획이 다수 포함돼 있다. 특히 사업지는 김포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지 내에 위치해 있는데다 한강시네폴리스, 한강 M-시티, 고촌복합개발지, 한류월드, 고양 방송문화콘텐츠밸리, 일산테크로 밸리를 비롯한 각종 개발계획의 수혜를 직·간접적으로 입을 전망이다.
해당 사업들로 인한 고용 효과는 36만명으로 예측되며, 고용 인원들을 수용해야 하는 임대시장이 활황을 띌 것으로 보인다. 홈플러스와 이마트 트레이더스를 포함한 지역 내 상업시설 및 업무시설 종사자도 오피스텔을 필요로 하는 배후수요다.
또한 ‘풍무역 우림필유 파비엥’ 사업지 인근은 교통 환경도 상당히 뛰어나다. 김포 한강로와 외곽순환대로와 같은 수도권 주요 도로로의 진입이 용이하며, 풍무역(김포 도시철도) 이용도 편리하다. 풍무역에서 환승역인 김포공항역까지는 2정거장 밖에 되지 않는데, 김포공항역에서 갈아타면 디지털미디어시티, 서울역, 마곡역, 광화문, 여의도, 신논현, 강남 등 서울 주요 지역에 50분 내 진입이 가능하다.
이 오피스텔은 특화설계도 갖췄다. 전 세대 풀 퍼니시드 시스템으로 전자레인지부터 드럼세탁기, 냉장고, 스타일러까지 주요 가전제품이 모두 갖춰져 있다. A, B, B-1, C, D, E, F, G의 여러 가지 타입으로 구성돼 취향에 따른 선택의 폭이 넓다. 중도금이 없으며, 입주시까지 계약금 10%면 된다.
풍무역 우림필유 파비엥의 홍보관은 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동 723-2 이천이프라자 4층에 위치하고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