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서 발행하는 안산사랑상품권의 판매와 환전 업무를 농협이 수행하게 된다. 시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한 협약식을 지난 19일 안산시청에서 가졌다.
이번 협약으로 시 금고인 농협안산지부와 안산·반월·군자 농협 등 모두 31개 지점에서 9월부터 안산사랑상품권을 판매하게 된다. 시는 다음달부터 안산사랑상품권을 사용하는 가맹점을 모집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제종길 안산시장을 비롯해 황준구 NH농협안산시지부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안산시 관계자는 “안산사랑상품권 발행으로 지역 자금이 지역 상권으로 흘러들어 소상공인의 매출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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