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방송되는 EBS1 ‘세계테마기행’에서는 ‘춤추는 서아프리카’ 1부 ‘오, 즐거워라 베냉’ 편이 전파를 탄다.
서아프리카의 첫 여행지는 베냉의 중심도시 코토누이다. 베냉은 서아프리카에 위치한 열쇠 모양의 좁고 긴 나라이다.
코토누의 단토파 시장은 주변국에서도 교역하러 올 정도로 규모가 큰 시장.
시장에서 베냉 사람들의 일상을 엿보며 본격적인 여행을 시작해 본다.
베냉은 100년 전 나이지리아 상인을 통해 처음 치즈를 접했다.
이후 자신의 고유한 치즈를 만들게 되었고 치즈는 베냉의 대표적인 음식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나제르 부족이 만드는 붉은 치즈와 치즈 요리를 통해 베냉의 깊은 맛을 느껴 본다.
우이다의 어부 위베 씨는 작은 마을에서 매일 고기를 잡으며 살아간다.
비록 물질적으로 넉넉하진 않지만 가족처럼 지내는 마을 사람들 덕분에 그의 하루는 풍요롭다.
소박하고 작은 우이다 마을에서 ‘함께하는 삶’의 행복을 되새겨 본다.
[사진=EBS 제공]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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