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은 27일 김명수(사진) 대법원장이 14박15일 일정으로 스페인과 아르헨티나·칠레 대법원 방문을 위해 28일 출국한다고 밝혔다. 김 대법원장은 오는 30일 스페인 대법원에서 앙헬 후아네스 페세스 스페인 부대법원장을 면담하고 다음달 3일에는 아르헨티나 대법원을 찾아 리카르도 로렌세티 아르헨티나 대법원장과 공식 회담을 할 예정이다. 이후 7일에는 칠레에서 롤도 오스발도 브리토 크루스 칠레 대법원장과 회담한다. 김 대법원장은 각국과 사법 교류를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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