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주경기장에서 그룹 동방신기의 단독 콘서트 ‘TVXQ! CONCERT-CIRCLE-#welcom’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동방신기는 이날 엑소 첵백시의 팬 간식 선물에 대해, “어떻게 하면 감사한 마음을 되돌려 줄 수 있을까 생각하다 보니까, 엑소 첸백시 친구들의 사전 녹화를 기다리는 팬들에게 선물을 하면 좋지 않을까 싶어서 하게 됐다”고 밝혔다.
앞서 그룹 엑소 첸백시 멤버 첸은 지난 달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 ‘인기가요’에서 알게 된 동방신기 형들의 깜짝 선물”이라며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첸은 “저번 브이앱 볼링대회에서 졌던 저희가 해드렸어야 했지만 오히려 괜찮다며 챙겨주신 간식차”라며 “저희 에리들까지 챙겨주시고. 형들 너무 감사합니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한 주 동안 같이 활동하면서 잘 챙겨주신 동방신기 형들, 슈퍼주니어 형들 한 주 동안 같이 활동 할 수 있어서 더 재밌었어요! 감사드립니다”고 덧붙였다.
유노윤호는 이날 “엑소 첸백시 친구들이랑 볼링을 치면서 시작이 됐다”며 “그 일을 좋게 봐주시고, 거기다가 기사화된 것도 오히려 감사했다”고 전했다.
또한 최강창민은 “볼링 스케줄을 제안했을 때 엑소 첸백시 친구들이 같이 할 수 있는 여건이 아니었다. 그런데 엑소 첸백시 친구들이 스케줄을 수정해가면서 함께 하고 싶다고 해줘서 너무 감사했다”며 후배들의 배려있는 마음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동방신기는 이번 한국 콘서트를 마무리하고 일본 공연 역사상 최초로 6월 8일부터 10일까지 총 3일간 닛산 스타디움에서 ‘東方神起 LIVE TOUR ~Begin Again ~Special Edition in NISSAN STADIUM’ 개최한다.동방신기 단일 투어 사상 최대 규모인 100만 관객 동원을 예고했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