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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국<전두환 장남> 출판사' 시공사 팔렸다

바이오스마트 71억에 인수

전두환 전 대통령의 장남 전재국 씨가 설립한 출판사 시공사가 전자카드 제조업체 바이오스마트(038460)에 인수됐다.

8일 바이오스마트는 시공사의 주식 36만5,975주를 71억7,459만9,000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8일 밝혔다.

1990년 설립된 시공사는 천만 관객이 임박한 영화 ‘어벤져스 : 인피니티워’의 원작인 마블코믹스, 슈퍼히어로물 DC코믹스 등 만화를 비롯해 지식채널, 여행 전문서적 ‘저스트고’ 시리즈, 월간 생활 잡지 ‘’까사리빙‘, 명품 잡지 ’크로노스‘ 등을 펴내는 종합 출판사다. 시공사는 2016년 매출액 299억3,6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으나 2017년에는 매출액이 274억5,700만원으로 감소하면서 3위로 주저앉았다. 영업이익 또한 2016년 24억5,900만원에서 지난해에는 19억9,600만원으로 감소했다.
/연승기자 yeonvic@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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