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주완이 대마초 혐의로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가운데 그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0일 오후 한주완의 소속사 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서울경제스타에 한주완이 4월 법원의 판결을 받았다. 성실히 조사를 받고 현재는 자숙 중”이라고 밝혔다.
서울서부지법형사11부는 지난달 4일 마약류관리에 관한법률위반(대마) 혐의로 법정에 선 한주완에게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 약물치료강의 수강, 추징금 320만원 등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한주완이 마약을 유통하려는 의도가 없었다며 그를 양형 처분했다.
1984년생 한주완은 2009년 영화 ‘소년 마부’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2013년 KBS2 ‘왕가네 식구들’로 안방극장에 데뷔한 한주완은 그해 KBS 연기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했다.
이후 한주완은 ‘조선총잡이’, ‘화정’, ‘불어라 미풍아’, 영화 ‘화이’, ‘소설, 영화와 만나다’ 등에 출연하며 꾸준히 연기 경력을 쌓았으며, KBS2 ‘학교 2017’에 출연해 아이들을 진심으로 생각하는 마음 따뜻한 선생님 심강명 역으로 출연해 큰 인기를 얻었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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