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방송하는 ‘프로듀스48’은 국민이 직접 아이돌 멤버를 선정하는 한국 방식과 일본의 프로듀서 아키모토 야스시의 ‘만나러 갈 수 있는 아이돌’ 컨셉의 AKB48 시스템이 결합돼 일찌감치 화제를 모았다.
10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참가자들이 단체곡 ‘내꺼야’를 선보인 가운데, 일본 유명 아이돌 미야와키 사쿠라가 센터를 맡아 주목을 받고 있다. 미야와키 사쿠라는 최근 센터 선발전에서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1998년생인 미야와키 사쿠라는 2011년 결성된 걸그룹 HKT48 1기로 데뷔, 팀 H에서 활동하다 2014년 HKT48 팀 KⅣ로 옮겨 활동 중이다. 인기투표에서 상위에 랭크될 만큼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프로듀스 48’은 일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AKB48 멤버를 포함, 가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기획사에서 트레이닝을 받아 온 총 96명이 출연할 예정이다. 6월 15일 첫 방송된다.
/서경스타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