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선’에 도전하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14일 예비후보로 등록해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한다. 박 시장 측은 “시정 공백을 최소화하려고 후보등록을 늦추려 했으나 서울지역 더불어민주당 각 단위 후보들의 도움 요청이 있었다”며 “함께 뛰어야 한다는 판단에 등록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공식 후보등록 기간은 오는 24∼25일이다. 박 시장이 예비후보로 등록하면 서울시장 직무가 정지대고 시는 윤준병 행정1부시장 직무대행 체제로 전환된다. /최수문기자 chs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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