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개방하는 콘텐츠는 3,700여편으로 영상과 원고를 내려받을 수 있도록 개별 콘텐츠마다 내려받기 기능을 추가했다.
콘텐츠는 시정영상뉴스를 비롯해 명소·맛 등 부산의 매력을 담은 문화관광 콘텐츠, 부산기네스 등 각종 진기록 영상, 생활에 꼭 필요한 정책 정보 등 다양하다.
특히 1,800여편에 달하는 시정영상뉴스는 첫 방영을 시작한 지난 1996년 5월부터 현재까지 부산 역사를 총망라한 영상기록물로 활용 가치가 높다.
김정렴 부산시 소통기획담당관은 “이번 인터넷방송 콘텐츠 무료 개방은 영상콘텐츠의 공공 이용을 활성화하고 자발적인 콘텐츠 공유·확산을 통해 부산 홍보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무료 개방 콘텐츠는 공공저작물 자유 이용 허락 표시제도 규정을 준수해 활용하면 된다. 출처를 표시해야 하며 변형 등 2차 작성은 할 수 없다.
비영리 목적으로 이용할 수 있지만 별도의 허락을 받으면 상업적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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