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스카니 의인’의 용감한 행동이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투스카니 의인으로 불리는 한영탁 씨는 지난 12일 제2서해안고속도로 조암 나들목 인근에서 코란도 차량이 중앙분리대에 충돌하고도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전진하는 것을 포착했다.
한 씨는 코란도 운전자가 의식을 잃은 채 운전석에 쓰러져 있는 모습을 보고 본인의 투스카니 차량으로 사고 차량을 막아 멈춰 세우는 용감한 행동을 보였다.
이 같은 한영탁 씨의 아름다운 선행이 알려지면서 현대자동차는 벨로스터 신형을 선물하기로 했으며 LG복지재단은 LG 의인상을 수여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투스카니 의인의 따뜻한 미담은 물론 현대차의 벨로스터 선물 소식까지 더해져 훈훈한 분위기를 전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TV 뉴스화면 캡처]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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