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방송되는 EBS1 ‘세계테마기행’에서는 ‘중국 소수민족 음식 기행’ 4부 ‘후베이를 지켜온 맛, 투쟈족’ 편이 전파를 탄다.
중국 소수민족 음식기행의 마지막 여행! ‘중국의 그랜드 캐니언‘ 은시 대협곡(恩施大峽谷)으로 떠난다. 안개가 잔뜩 껴 실망감을 가지고 케이블카에 오르는데...
이름처럼 아시아에서 가장 긴 장강. 크루즈를 타고 장강삼협을 돌아본다. 후베이 바둥(巴東)에는 장강의 광활한 풍경만큼이나 유명한 사람들이 있다. 바로 첸푸(纖夫)! 첸푸는 밧줄로 배를 끄는 인부이다.
산샤댐의 건축으로 점점 첸푸들의 설자리가 없어지고 있다. 첸푸의 집으로 초대받아 투쟈족의 전통 숙성 돼지고기 ‘라로워’를 맛보며 그들이 생계를 유지하는 방법과 삶의 애환을 들어본다.
잔을 깨야 예의인 곳이 있다? 투쟈족 전통 식당 ‘파만자’. 여경래 셰프의 지인이자 후베이맛의 중심, 유명 셰프들과 함께 투쟈족의 신기한 예의와 맛을 배운다.
[사진=EBS 제공]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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