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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윤태영, 유산만 450억 재벌설에 “사실 나도 모르는 얘기”





배우 윤태영이 음주운전 적발로 논란이 된 가운데, 과거 윤태영이 ‘재벌설’에 대해 해명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과거 윤태영은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윤종용 전 삼성전자 부회장이 아버지라는 이유로 불거진 재벌설에 대해 해명했다.

이날 윤태영은 “사실 아버지에 대해 내가 방송에서 말하기가 힘들다. 그래서 조심하다 보니까 결혼식이나 가족에 대한 루머가 생기더라”라며 출연 결심 이유를 밝혔다.

이어 윤태영은 ‘450억 유산설’에 대해 “사실 나도 모르는 이야기”라며 “내가 아버지께 직접 물어보거나 아버지의 통장을 봤겠냐. 아마 아버지가 받은 스톡옵션 등으로 추측하신 것 같다”고 밝혔다.



또 윤태영은 배우가 되기로 결심한 것에 대해 “아버지가 가는 길이 있으니 내가 방해가 되거나 해가 되면 안 되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윤태영은 지난 14일 오전 2시께 음주 이후 운전하다가 다른 차를 들이받는 사고를 내 경찰 조사를 받았다. 당시 윤태영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0.079%였다.

[사진=tvN ‘현장토크쇼 택시’ 방송화면캡처]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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