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기태영이 보험사의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
기태영이 삼성화재 보험상품 인포머셜 광고 모델로 발탁, 딸 로희와 함께 광고 촬영에 나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기태영은 로희와 문답을 주고 받으며 아빠를 걱정하는 로희를 안심시키는 가족과 가장의 건강을 강조하는 스토리의 ‘삼성화재 운전자보험’의 신규 TV광고를 통해 모델로서의 첫 활동을 시작했다. 그 동안 아빠로서 남편으로 자상한 면모를 보였던 기태영은 앞으로 선보일 광고에서 그가 가진 든든함과 훈훈한 매력을 한껏 드러낼 예정.
사진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 기태영은 촬영장에서 로희와 함께 귀여움 가득한 모습으로 촬영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비타민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선보였다는 후문.
기태영은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딸 로희와 함께 출연, 다정다감한 아빠이자 로맨틱한 남편으로 여성들이 원하는 최고의 남편상으로 손꼽히며 시청자들의 열띤 사랑을 받은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 2017년 JTBC ‘전체관람가’ 봉만대 감독의 영화 ‘양양’에서는 형제간 갈등과 가슴 아픈 이야기를 담백하면서도 섬세하게 그려내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호평을 이끌어냈다.
이렇듯 예능과 연기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 인기를 얻은 기태영의 효과가 광고계에서도 이어진 것. 세련된 스타일과 성실하면서도 부드러운 이미지, 여기에 기태영이 내뿜는 긍정적인 에너지가 더해져 대중들에게 제품과 브랜드의 신뢰감을 형성한다는 것이 업계의 평이다.
한편, 기태영은 휴식을 취하며 차기작을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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