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은 21일 자신의 트위터에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를 “본 적도 들어본 적도 없는데”라며 “대본을 주세요. 재밌게 읽겠습니다”라고 게재하며 드라마 출연설을 직접 반박했다.
그러면서 김재중은 “근데 제가 지금 그럴 상황이 아닙니다. 9, 10년 만에 소중한 사람들한테 최고의 보답을 하고 있는 시기입니다”라며 “욕심은 감사함에 보답으로 반납하려 합니다”라고 전했다.
앞서 한 매체는 21일 “김재중과 배우 진세연이 드라마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 주인공으로 물망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한편,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는 2010년 발표된 인터넷 소설 원작 작품으로, 시골뜨기에서 최고의 스타가 된 남자와 잡지사 기자 생활을 하며 그의 공식 안티 팬이 된 여자의 러브스토리를 담았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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