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개그콘서트에 출연중인 곽범(kbs공채27기)과 이창호(kbs공채29기)는 홍대 정태호 소극장에서 “까브라더쇼” 라는 스탠드업 코미디를 매주 공연하고 있다. 그들이 울산에서 드디어 울산시민을 만나기 위해 6월8일 울산 미니멀리즘 카페에서 라이브 스탠드업코미디를 시도한다.
그 뿐 아니라 울산에서 유머소통강사로 활동 중 인 챨리(본명 강상호)가 게스트로 참여하며 완성도 높은 블랙코미디(19금)로 거듭나려고 한다.
유머소통강사 찰리는 “제가하는 쇼는 성인스탠딩코미디를 빙자한 강연이요 강연을 빙자한 성인스탠딩코미디입니다.” 라고 말하며, 원초적인 성인들만의 야한이야기를 코미디로 승화시켜 대중, 특히 여성들의 반응이 기대되며, 성으로 소통하는 부부나 커플들이 더욱 늘어나 그들의 가정에 행복을 기원하며 만든 속 시원한 성인코미디라고 한다.
까브라더쇼의 두 개그맨은 만담(둘이서 나누는 익살스런 재담)이라는 장르로 대한민국 최초 DUO STAND UP COMEDY SHOW로써,둘만의 재미난 이야기로 시간가는 줄 모르는 공연이며 시원한 맥주한잔과 함께 성인들만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까브라더쑈”로 더위를 날려버릴 준비가 되어있으며, 개그맨이라는 호칭보다 코미디언이라는 말하는 “까브라더쇼”를 통해 코미디 시장이 점점 침체되고 있는 요즘 그들의 활동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울산에서 장소를 제공하는 미니멀리즘 강지수 대표는 “울산은 시민들을 위한 콘텐츠가 매우 부족하다고 판단되어 이번을 계기로 웃고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들이 울산에 좀 더 많이 생기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행복해서 웃는 것이 아니라 웃어서 행복하다는 말처럼 울산에 새로운 코미디 열풍을 기대하며 까브라더쇼와 찰리의 새로운 도전에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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